엄마와 아이의 곤한 잠
늦여름 밤, 나란히 잠든 엄마와 아이의 평화로운 순간
늦여름 밤, 거실 바닥에 깔린 매트리스 위로 엄마와 아이가 나란히 잠들어 있다. 조용한 방 안, 은은한 불빛 아래 두 사람의 모습이 평화롭다. 하루의 모든 소란이 잠시 멈춘 듯, 고요함만이 감돈다.
엄마는 하얀 이불을 덮고 편안한 자세로 잠에 들었다. 평소처럼 아이의 곁을 지키며 포근한 잠을 청하는 모습이다. 가볍게 몸을 웅크린 채 숙면에 빠진 듯 미동도 없다.
아이도 엄마의 곁에서 한참을 뒹굴었는지, 팔다리를 자유롭게 뻗고 잠들어 있다. 포근한 이불 위에 잠든 모습이 참 편안해 보인다. 엄마와 함께하는 잠자리가 늘 그렇듯, 아무 걱정 없는 듯하다.
어느새 잠이 든 두 사람을 조용히 바라본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잠든 이 순간이 내게는 가장 평화로운 시간이다. 이 고요한 밤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카메라를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