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모임 날
엄마와 아이가 함께한 봄날의 작은 행사
2022년 4월 30일, 엄마와 아이가 봄날의 행사장에 왔다. 공원에 걸린 현수막과 작은 깃발 아래, 아이는 친구들과 줄을 맞춰 서 있었다.
나는 카메라 뒤에서 엄마와 아이를 바라봤다. 엄마는 아이 옆에 함께 서 있었고, 아이는 차례를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평범한 주말 풍경이었지만, 그 자리에 함께 있다는 게 좋았다.
행사 이름은 졸업생 모임이었다. 아이들이 모인 자리에서 엄마와 아이는 사진을 남겼다. 큰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한 장씩 쌓이는 기록이 가족의 시간이 된다.
나중에도 이 사진을 보면, 엄마와 아이가 함께했던 그날의 공기와 나무 냄새를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조용히 셔터를 누르며, 그 순간을 마음에 담아두었다.
사진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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