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2021-02-21 · 사진 18장

2월의 밤, 추억 한 조각

엄마와 아이가 함께한 저녁 산책 기록

2021년 2월 21일, 저녁 무렵.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순간들을 포착하고 싶어 카메라를 들었다. 쌀쌀한 바람 속에서도 엄마와 아이는 함께 거닐며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해가 진 후, 도시의 불빛이 하나둘 켜지면서 강변 풍경이 아름다운 밤이었다.

아이의 작은 손을 잡고 걷는 엄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는 아빠가 셔터를 누르는 것을 느끼며 잠시 멈춰 서서 환한 도시를 바라보았다. 잠시 후, 둥근 조형물이 있는 공간에 들어선 아이는 신기한 듯 주변을 둘러보았다. 엄마는 그런 아이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이어진 사진들 속에서 아이는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는 듯 보였다. 엄마는 아이 옆에 나란히 앉아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듯하다. 아이의 모습은 낯선 공간에서도 씩씩하고 호기심 가득해 보였다.

강변을 따라 걷는 길, 아이는 아빠를 향해 손을 흔들기도 하고, 저 멀리 무언가를 가리키며 재잘거렸다. 아이의 밝은 모습에 엄마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지는 듯했다. 그저 함께 걷고, 이야기하고, 웃는 평범한 순간들이 모여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사진 (1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