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2020-11-28 · 사진 90장

함께라서 행복한 하루

엄마와 아이의 웃음꽃 피었던 특별한 날

하늘 높이 뻗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던 날. 아이는 낯선 풍경에 신기한 듯 창밖을 바라보고, 엄마는 그런 아이를 다정하게 챙겼다. 덜컹거리는 소리와 함께 도착한 정상은 그림 같은 풍경을 선물했다.

햇살 가득한 정상에서 엄마와 아이는 손을 잡고 걸었다.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산세와 도시의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아이는 신이 나서 뛰어다니고, 엄마는 그런 아이의 뒷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나무 계단을 오르내리며 엄마와 아이는 연신 이야기꽃을 피웠다. 아이는 신기한 듯 주변을 두리번거렸고, 엄마는 그런 아이에게 설명을 덧붙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 걷는 그 순간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쌓여갔다.

눈 앞에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엄마는 잠시 먼 곳을 바라보았다. 아이는 그런 엄마 곁에서 조용히 풍경을 감상했다. 바람이 살랑이는 정상에서 엄마와 아이는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듯한 멋진 풍경 속에서 엄마와 아이는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 함께라서 더욱 빛났던 그날의 풍경처럼, 엄마와 아이의 미소는 맑고 싱그러웠다.

사진 (9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