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2020-04-28 · 사진 27장

봄날의 추억

엄마와 아이, 놀이공원 나들이

따뜻한 봄날, 엄마와 아이 손을 잡고 놀이공원에 나섰다. 쨍한 햇살 아래 아이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벚꽃은 이미 졌지만, 놀이공원의 알록달록한 꽃 모양 놀이기구는 아이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처음에는 꽃잎 모양 회전 놀이기구에 올라탔다. 아이는 신이 나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꽃잎 위에서 엄마를 바라보았다. 엄마도 그런 아이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아이는 엄마가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였다.

이어진 기차 놀이기구에서는 더 신난 모습이었다. 아이는 앞자리에 앉아 운전하는 시늉을 하며 즐거워했다. 엄마는 그런 아이의 뒤에서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아이의 작은 손이 핸들을 잡고 움직이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모른다.

이날은 엄마와 아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함께 웃고, 함께 즐기며 쌓아가는 소중한 시간들. 사진첩 속에 고스란히 담긴 아이의 모습과 엄마의 다정한 눈빛은 앞으로도 오래도록 우리 가족에게 행복을 줄 것이다.

사진 (2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