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8-04-14 · 사진 5장

어느 푸른 날의 기록

엄마와 아이의 즐거운 시간

파란색 벽 앞에서 엄마와 아이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는 파란색 망토를 뒤집어쓰고 숨바꼭질을 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망토의 커다란 후드가 아이의 얼굴을 감싸고 있어 꼭꼭 숨어버린 것 같아요.

이내 아이는 망토를 활짝 펼치며 마치 날개를 편 듯한 포즈를 취합니다. 마치 슈퍼히어로라도 된 것처럼, 당당하고 신나는 표정이 살짝 엿보입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의 눈빛에도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이곳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그림이 나오는 텔레비전도 있었습니다. 숲 속을 배경으로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화면에 아이의 눈이 반짝입니다. 엄마는 그런 아이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봅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이런 소소한 순간들이 모여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아이의 웃음소리와 엄마의 따뜻한 눈빛,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담는 아빠의 마음까지. 이 푸른 날의 기록이 우리 가족에게 또 하나의 예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사진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