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 우리의 여름날
특별한 날, 함께한 소중한 추억
엄마와 아이가 손을 잡고 함께 걷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걷는 길 옆으로 아치형 구조물이 늘어서 있어서 마치 특별한 공간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아이는 무엇인가를 열심히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신기한 풍경이나 재미있는 것을 발견한 모양이다.
엄마는 아이의 손을 꼭 잡고 곁을 지킨다. 아이가 세상을 탐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모습이다. 함께 걷는 발걸음마다 웃음꽃이 피어나는 듯하다. 덥고 습한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엄마와 아이의 얼굴에는 편안하고 즐거운 기색이 역력하다.
마지막 사진에는 우리 세 식구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엄마와 아이, 그리고 나. 사진 한 장에 담긴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낀다. 아이는 망원경으로 먼 곳을 바라보고 있고, 엄마는 그런 아이를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다.
이날, 우리는 함께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웃고,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행복했다. 앞으로도 이렇게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고 싶다.
사진 (5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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