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날, 물놀이
엄마와 아이, 시원한 여름날의 추억 만들기
주말 오후, 모처럼 햇살 좋은 날씨에 엄마와 아이는 집 근처 하천으로 나왔다. 시원하게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니 더위가 싹 가시는 듯했다. 아이는 조심스럽게 물길을 따라 걸으며 작은 물고기를 찾는 듯했다.
옆에서는 다른 가족들도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엄마는 아이가 물에 빠지지 않도록 곁을 지키며 함께 물가에 앉아 있었다. 아이는 엄마 손을 잡고 징검다리를 건너기도 하고, 손에 물을 묻혀 던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뒤편으로는 고층 건물들이 높이 솟아 있었지만, 이곳만큼은 여느 시골의 계곡처럼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였다. 엄마와 아이는 물놀이를 하며 까르르 웃음꽃을 피웠고,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은 덩달아 행복해졌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엄마와 아이는 물놀이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했다. 작지만 소중한 추억 하나를 또 이렇게 함께 만들어 간다.
사진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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