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9-05-01 · 북마리아나 사이판 · 사진 91장

사이판, 우리 가족의 푸른 추억

엄마와 아이와 함께한 즐거운 사이판 여행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부셨던 사이판. 엄마와 아이는 씩씩하게 계단을 오르며 풍경을 만끽했다. 갓 닦아놓은 듯 반짝이는 난간을 잡고,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풍경이 펼쳐졌다. 아이는 재잘거리며 엄마의 손을 잡아끌고, 엄마는 그런 아이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엄마와 아이는 잠시 숨을 골랐다. 시원한 바람이 머리카락을 스치고, 마치 그림 같은 풍경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엄마는 손에 든 모자를 살짝 흔들었고, 아이는 곁에서 엄마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낯선 곳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한적한 오솔길을 따라 걷는 아이의 모습도 정겨웠다. 엄마는 그런 아이를 따라 걸으며, 때로는 아이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함께 풍경을 감상하기도 했다. 때로는 잠시 쉬어가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사진 속에 담았다.

사이판의 어느 한적한 곳에서, 엄마와 아이는 현지에서 준비된 꽃목걸이를 구경했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꽃목걸이가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마는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

마지막으로, 엄마와 아이는 넓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셀카를 찍었다. 시원한 바람에 머리카락이 흩날렸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행복함이 가득했다. 엄마와 아이, 그리고 그 뒤로 펼쳐진 푸른 사이판의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사진 (91장)